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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충남도청, 지역기업 해외 진출위한 교류의 장 마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10-20 17:45

베트남_Global Business Meeting 단체사진.(사진제공=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는 충남도와 함께 지역기업 해외 진출 위한 베트남사기업협회를 초청해 업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20일 선문대학교에 따르면 19일에서 2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그랜드플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베트남사기업협회(VPBA) 소속 현지 기업인들과 충남 지역기업들을 초청, 교류·해외 진출·수출 증진을 위한 ‘2017 Global Business Meeting in Vietnam’을 개최했다.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 소속의 글로컬기업지원센터와 충남도가 공동 주관한 이번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은 충남 도내기업인 ㈜콧데, 동호기전(주), ㈜하이메디코스, ㈜엘빈즈, 에프디아이, 대명테크 외 선문대 가족기업 4개사 등 총 10개사에서 70여 명이 참가했다.
 
충남 소재 중소기업인이 베트남 바이어에게 제품 설명하는 모습.(사진제공=선문대학교)
 
행사는 베트남사기업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베트남 닌빈성 투자계획국 국장 응우엔 카오 썬(Nguyen Cao Son)의 ‘정부의 투자환경 및 정책에 관한 안내’와 도만부(Do Mahn Vu) 선문대 글로벌 부총장의 ‘베트남 시장 및 기업 운영 환경’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두 나라 참여기업들의 주력품목을 소개하면서 개별적인 상담과 기업방문의 순서를 가졌다.
 
윤기용 LINC+사업단장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 해외 진출 성과 창출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기업이 국제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충남도청과 선문대의 관학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는 오는 11월 9일에 베트남 바이어 10여명을 초청해 ‘2017 Global Business Meeting in Korea’를 열고 한국-베트남 기업체 간 맞춤형 수출상담회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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