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남경찰청 대강당에서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충남경찰청) |
충남경찰청은 20일 본청 대강당에서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했다.
이날 김재원 청장을 비롯한 경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경찰업무 발전에 기여한 이종애 충남경찰청 의경어머니회장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 윤병근 보령서 수사과장은 녹조근정훈장, 이용주 홍성서 청문감사관 경감은 근정포장 등 모두 16명이 표창과 감사장을 받았다.
김 청장은 "자신의 자리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소임을 다하고 있는 충남경찰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치안활동을 통해 안전한 충남·세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김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는 전사순직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청사 내 마련된 추모공원에서 헌화 분향과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