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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문소리, "영화감독과 시청자 사이에 가교역할 할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10-20 19:05

배우 문소리./아시아뉴스통신=박동선 기자

배우 문소리가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에서는 JTBC 새 예능 '전체관람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MC 윤종신, 김구라, 문소리, 김미연 PD가 참석했다. 문소리는 "영화 이야기를 재밌게 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MC 경험도 별로 없고, 방송 경험도 많지 않지만 주인공이 감독님이라고 생각하고 감독님들의 영화와 시청자들에게 잘 다가갈 수 있도록 중간에서 가교 역할을 하겠다"면서 "능력이 되는 곳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구라.(사진제공=스타포커스)

이어 김구라는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며 "방송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팝음악과 영화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또 "'재미없는 영화를 끝까지 보는 것'이 내 취미이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명작들을 찾아내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음악을 하고 있지만, 영화를 워낙 사랑하는 관객이다. 섭외가 들어왔을 때 흔쾌히 응했다. 녹화하면서 애착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감독 10인이 연출하고 제작한 영화들은 매회 온라인 라이브채널을 통해 시사회를 열어 관객들의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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