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안영준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7년 제5회 경주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공유재산심의회는 공유재산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한 민간위원을 위촉해 공유재산 취득, 처분, 용도폐지 및 변경 등 중요사항의 안건을 심의해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강철구 부시장 주재로 6명의 민간위원이 포함된 9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강읍민회관 철거와 동천동 공영주차장 조성, 호림정 궁도장 보수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참석한 위원들의 공유재산 안건의 취득.처분 관련 타당성.필요성.적법성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결과, 심의안건 11건 중 11건 모두 원안가결 됐으며 공유재산심의회에서 가결된 안건 중 8건은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대상 사업으로 경주시의회에 상정 계획이다.
강철구 부시장은 "공유재산과 관련된 중요사항에 대해 관련법을 근거로 면밀히 검토해 사업이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추진에 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