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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확대 시행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10-21 12:08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새정부 국정운영의 중심인 일자리창출 사업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일자리창출 사업 확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차원으로 2017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서민층 일자리 지원정책에 부응하고자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해 추진된다.

사업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영암군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다. 만35세 이하 청년층 참여자는 기준중위소득 적용이 제외된다.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자 접수를 받으며, 적격여부 심사를 통과한 12명의 최종대상자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다음달 1일부터 독천 전통시장, 테크노폴리스사업소 등 6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현재 16개사업장 26명이 이달말까지 추진하기로 돼있던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의 사업기간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추가 사업 일정과 맞춰 일부 연장해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최소한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며 “현재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다음해 사업규모를 보다 확대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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