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공무원가족봉사단.(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공무원가족봉사단(단장 안승임)이 21일 열린 ‘창원 길마켓’에서 직원들이 기부한 중고육아용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가족봉사단 단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들이 기부한 장난감, 보행기, 의류, 도서 등 다양한 육아용품을 판매했다.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안승임 단장은 “더불어 나눠 쓰는 공유의 시대인 만큼 중고육아용품으로 실속도 챙기고 좋은 일에도 참여할 수 있어 많은 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며 “우리 봉사단은 남은 2017년에도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산구 공무원가족봉사단은 성산구청 소속 공무원과 가족들로 구성,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병원과 보호시설 방문,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