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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금화~용수간 도로 준공식...총사업비 217억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10-21 16:56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는 지난 19일 가산리 모래재 정상에서 '금화~용수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식'에서 참석한 조기석 군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칠곡군청)

경북 칠곡군은 지난 19일 가산리 모래재 정상에서 '금화~용수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02년부터 15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217억원을 투입해 14.5km 구간 도로를 확포장했다.

국도5호선 분기점 가산면 금화리와 가산면 가산ㆍ용수ㆍ응추리를 직접 연결하는 군도이지만 험한 산악지역으로 가산면 가산리 모래재는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었다.

그동안 효령면를 거쳐 먼 거리를 우회해야만 했던 지역주민들로부터 조기 완공 요구가 있었다.

군은 경사가 심한 모래재 고갯길 2.1km는 2015년부터 3년간 36억을 투입해 최대한 개통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도로의 개통으로 가산면 금화리와 가산면 가산ㆍ용수ㆍ응추리를 잇는 최단 거리로 현재 군위군 효령면을 경유하는 노선보다 거리는 7km, 주행시간은 20분 단축됐다.

군은 물유비용 절감은 물론 관광객의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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