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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연성정수장 염소가스 누출 방재 및 소방 합동 훈련실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7-10-21 23:50

실제와 같이 매뉴얼에 따라 실시
지난 19일 경기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염소가스 누출에 대비한 방재훈련 및 소방합동 훈련을 정수과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사진제공=안산시청)

경기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현석)는 지난 19일 염소가스 누출에 대비한 방재훈련 및 소방합동 훈련을 정수과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염소가스는 수돗물의 소독약품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나 누출 시는 독성으로 인체에 노출될 경우 호흡기, 폐, 각막 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취급과 보관에 주의를 요하는 물질이다.
 
이날 훈련은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안산단원보건소 및 가스시설 협력업체 협조로 화재진압, 가스 누출 시 응급복구, 인명구조, 주민대피·소산 및 인체에 노출되었을 경우 행동요령 등을 실제와 같이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실시됐다.
 
또한 가스 누출 및 화재 훈련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막탄을 사용해 상황을 재연했으며 염소중화 장치의 가동, 소석회 살포기 시연 등 누출 시 현장에서 다뤄지는 기기의 작동에 대해서도 다뤄졌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재훈련 및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해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직원 모두가 안전 매뉴얼을 숙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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