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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 다목적마당 일원에서 남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0일 남천면 삼성리 다목적마당 일원에서 남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기념 행사를 가졌다.
경산시는 지역역량 강화 및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원, 도비 1억원,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남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지난 5년간의 사업추진으로 발전한 지역을 돌아보는 골목투어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장상근 삼성1리 이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천홍기 추진위원장의 기념인사, 주요내빈의 축사에 이어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작은 음악회는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남천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조성된 다목적마당과 어울림마당은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시계획도로 및 가로환경 정비는 지역경관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천홍기 추진위원장은 "갈등이 있을 때마다 공동체 의식을 갖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준 면민들과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남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을 계기로 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중심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