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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운영 '눈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10-22 08:25

2개반 6명 ‘기간제’로 채용…공공사업도 병행
충북 옥천군이 일시적인 일손부족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끈다.

22일 옥천군에 따르면 각종 재난 또는 농가주·사업주의 부상, 질병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 등을 대상으로 긴급일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시적인 일손부족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과 소기업, 여성농가, 75세 이상 고령농가, 장애인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기로 한 것.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지원반은 농가·기업으로부터 신청을 통해 지원되고 하루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군에서 기간제로 채용해 구성되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농자재 폐비닐, 농약공병 수거는 물론 환경정비 활동, 제설작업 등 공공목적의 사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인력이 긴급히 필요한 농가와 기업에서는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에 제출하면 간단한 지원 대상 여부를 검토 후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긴급 일손지원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군 경제정책실 일자리지원팀(043-730-3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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