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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부산항만공사 업무협약 체결..."주차장도 하이패스 결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10-22 10:57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지난 20일 부산항만공사와 주차장 하이패스 도입 관련 기술 및 행정지원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내년부터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부산항만공사와 주차장 하이패스 도입 관련 기술 및 행정지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20일 부산항만공사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패스 주차장에서는 하이패스단말기 장착차량이 주차장 출입구 통과시 주차요금을 따로 계산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정산된다.

경부선 만남의 광장 장기 주차장을 비롯해 용인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정민 한국도로공사 ITS처장은 "주차장 하이패스 확대로 빠르고 편리한 주차료 결제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과 환경오염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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