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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특화된 문학마을도서관 개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10-22 11:18

지난 21일 유성구가 유림공원 숲속에 주요내빈들이 문학마을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하며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대전 유성구은 지난 21일 유림공원 숲속에 문학마을도서관을 개관하고 조정래 작가 토크쇼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 민태권 유성구의회 의장, 조승래 국회의원 등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문학마을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문학마을도서관은 유성구에서 민선5기, 6기에 걸쳐 추진해 온 작은도서관 정책사업 일환으로 지상 2층, 263㎡ 규모의 아홉 번째 작은도서관이자 영어, 과학에 이은 문학을 테마로 한 세 번째 특화도서관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날 개관기념으로 『태백산맥』,『정글만리』,『풀꽃도 꽃이다』로 잘 알려진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 조정래 작가를 초청해 ‘조정래와 함께 하는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작가인생과 작품세계에 대한 토크쇼가 진행돼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문학마을도서관에서는 기본적인 독서 교육과 함께 문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문학마을도서관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인 만큼 자주 찾아 유림공원에서 산책도하시고 문학도서관에서 인문학에 대한 갈증도 해소해 보길 바란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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