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대흥동복지만두레(회장 이우철)에서 21일 계룡재활의학과와 동양한의원 양·한방 협진을 통해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진료와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수액제를 투여하고 있다.(사진제공=중구청) |
대전 중구 대흥동 복지만두레(회장 이우철)에서는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영양식을 제공하고 양·한방 협진의 ‘저소득 어르신 건강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계룡재활의학과(원장 임종훈)과 동양한의원(원장 임동욱)에서 참여해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상태를 체크 후 어르신들께 원기회복을 위한 영양제를 투여했다.
대흥동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소고기 무국 등 영양식 백반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이우철 회장은 “봉사에 참여해 주신 계룡재활의학과와 동양한의원 관계자들께 감사하고 특히 이번 활동이 몸 어르신들의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근 대흥동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양·한방 협진으로 노인성질환 검진 등 의료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에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