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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포항시가 '포항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포항시 여성폭력 상담소 및 시설협의회'와 함께 오천시장 일원에서 '2017년 포항시 아동·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포항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포항시 여성폭력 상담소 및 시설협의회'와 함께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포항 만들기'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일 오천시장 일원에서 '2017년 포항시 아동·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동과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바로 알리기 위한 내용 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된 '디지털 성범죄(몰래카메라 등) ZERO' 실현을 위한 '불법영상물 내려받기 및 시청, 유포하지 않기'의 3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권태흠 포항시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폭력은 명백한 인권 침해 및 범죄 행위임을 널리 알리고, 예방 교육과 홍보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폭력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포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 아동?여성보호 관련기관 간 협력을 통한 폭력 피해 예방 및 지역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민.관 협력체계로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