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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동의 없이 격리 가능?”... 프렌치불독 사건 ‘논란 재조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10-22 16:52

(사진=방송 화면 캡쳐)

슈퍼주니어 최시원 가족의 프렌치불독이 연일 시선을 집중시킨다.

22일 오후 4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프렌치불독’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프렌치불독 사건과 관련해 최시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음에도 이에 대한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이번 프렌치불독 사건은 애완견 관리에 대한 경종을 울린 사례”라며, “개 물림 사고는 2011년 245건에서 지난해 1019건으로 4배 넘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최근 국회에서 어린이 보호시설과 대중 문화시설에 맹견 출입을 금지하고, 사람을 공격해 상처를 입힌 맹견은 소유자 동의 없이도 격리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한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혀 주목 받고 있다.

한편, 프렌치불독은 1860년대 영국의 불독을 프랑스에서 개량해 만든 개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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