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형 상주시체육회 부회장./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박주형 경북 상주시체육회 부회장(53)이 올해 '자랑스런 도민상' 수상자로 선정돼 23일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다.
경북도가 지난 1996년 제정한 '자랑스런 경북도민상'은 3년 이상 경북에 거주하고 주민 화합ㆍ지역 발전ㆍ선행 봉사 등에서 공적이 뚜렷한 도민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 부회장은 해양수산부 지정 해양수산분야 신지식인으로 송어양식 업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이화정송어양식장 대표로 (사)한국송어양식협회장을 지냈으며 해양수산부 장관상, 대통령 산업포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경북도는 시장ㆍ군수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3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지금까지 이창동 영화감독, 박기태 반크단장, 2016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구본찬과 장혜진 등 528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