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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농업은 국가미래가 걸린 6차 산업"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7-10-23 01:35

21일 수원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열린 '대화하는 농부시장 마르쉐@×다래기장터'에 참석한 염태영수원시장이 개막 행사 중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청)


염태영 수원시장은 21일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열린 '대화하는 농부시장 '마르쉐@×다래기장터'에 참석해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은 더 이상 1차 산업이 아니"라며 "21세기의 농업은 식품·기계·유통·IT·금융 산업이 융합된 6차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을 넘어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산업이 됐다"면서 "도시민의 건강과 환경개선, 공동체 회복 등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4번째로 열린 이번 '다래기장터'에는 농부·요리사·수공예가 함께하는 도시형 농부시장 '마르쉐앳(@)'이 참여하면서 규모가 더욱 커졌다.


채소, 과일, 약초, 꽃, 꿀 등 도시농부들이 건강하게 키운 농산물 코너, 나무·가죽·금속 공예품 코너 등 6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 이날 장터는 자녀와 함께 찾아온 가족 등 5000여 명의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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