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3일 월요일
뉴스홈 정치
정우택, "신고리 손해 반성 없이....엄청난 국가혼란 손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7-10-23 10:30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23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권고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발표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대택회의에서 "문대통령 어제 신고리 재개 대통령 입장 통해 정부 천명한대로 탈원전 정책 비롯 에너지 정책 전환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그러나 엄청난 국가혼란 손해를 끼쳤음에도 오히려 미화시키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수 없다"고 비난했다.

정 원내대표는 조 단위 국민 혈세가 투여된 원전을 아무런 이유 없이 중단시킨 결과 약 천억 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했다면서 어설픈 정책 실험이 끼친 손해에 대한 반성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제2반도체 명명할 정도로 원전수출이 국익 이익 되는게 명백함에도 청개구리 작전으로 거꾸로 가는게 분명하므로 국익 자해행위라"며 "원전 사업 수출이 아니라 원전 해체산업 발전시키겠다 하는게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 공문으로 각 부처에 적폐 청산 TF를 구성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법률지원단에서 위법 여부 검토를 거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