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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지자체 선거, 인사위 통한 경선 원칙"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10-23 11:02

"전략 공천 등 필요성은 인사위 구성 완료 추후 여부에 따라"
김홍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사진제공=민주당 경북도당홈페이지)

김홍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오는 제7회 전국지방자치선거는 인사영입위원회 구성을 통해 선거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모 일간지를 통해 밝혀 결과를 두고 지역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김홍진 위원장의 이런 방침은 도당 지역위원장들이 원외 지역위원장으로 짜여진 현실을 감안, 폭 넓은 인재 영입과 전략 공천 필요성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상황이라 초미의 관심사로 급부상해 있는 중이다.

'인사영입위원회 구성과 위원'에 대해 도당 관계자는 "아직 구성 중에 있다"고 전한 반면, 김홍진 위원장은 "이와 관련한 질문 공세 전화에 시달려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면 이에 대한 답을 일체 하지 않겠다"고 잘랐다.

'자유한국당은 전략 공천 필요성을 강조하는데 민주당 경북도당 입장은 무엇이냐'에 이 관계자는 "필요성이 있으면 인사위가 구성 중이라 위원장과
위원들이 결정 되면 좀 더 구체적인 사안이 나오지 않겠느냐"며"잘 모르지만 꼭 필요하다면 추후 총체적인 상황 여부에 따라 논의 될 여지는 있지 않겠는가 하는 예상 정도만 한다"고 전했다.

'후보로 기대 걸만한 분들과 관계 및 연락은 어떻게 하는가'에 도당 관계자는 "지난 6회 지방선거 이후 지역에서 많은 후보 출마자들의 관심이 많아졌고 특히 문의에 머물지 않고 도당 방문도 잦아졌다"면서"후보로 기대 할 만 한 분들 경우 지역위원장들과 직접적으로 연락 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위원장들이 원외이다 보니 전력공천 필요성이 있어도 불가능 할 수 있고 도당위원장이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전략공천이 되겠는가'에 이 관계자는 "제가 도당 위원장이 아니라 뭐라 단정적으로 말 할 수 없다"면서"다만 경선으로 상향식 공천이 될 것이고, 중앙당의 선거 관련 벙향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 할 수는 있는 것 아니가 하고 여기며, 도당위원장님 방침이 워낙 확고해 전략공천은 부수적인 보완재 정도 역할을 하지 않겠는가  하는 정도의 사견"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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