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권선택(왼쪽) 시장이 아이크 레게 몽고메리카운티 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 |
대전시가 23일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권선택 시장은 이날 대회의실에서 몽고메리카운티 아이크 레게 시장과 자매결연 체결식을 열고 양 도시 간 교류 사업 확대를 약속했다.
몽고메리카운티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와 인접한 교육중심도시로많은 미연방 행정기관들이 위치하고 있다.
권 시장은 "몽고메리카운티는 미국 워싱턴디씨와 맞닿아 있는 과학과 교육, 행정, 교통의 요충지로 상호 협력을 통해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경제·문화·관광·의료·교육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몽고메리카운티와의 자매결연으로 대전시 자매 결연 도시는 14개 도시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