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장가계.(사진제공=목원대학교) |
목원대는 산수화가 정황래 한국화전공 교수의 39번째 개인전이 오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흥동 화니갤러리에서 '선경(仙境)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수여행을 통해 마주한 중국 장가계와 계림 지역을 수묵과 도자회화로 제작한 20여점이 전시된다.
정 교수는 "산수의 표현은 이상적 세계에 대한 동경이며 채움과 비움 그리고 변화와 생명에 대한 포괄적의미로 접근되고 있다"며 "현대인의 쉼터이자 되돌아갈 본향으로 존재하는 산수 속 자연생명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