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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 통일현장 체험학습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10-24 14:31

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현장 체험학습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함안군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회장 조용현)는 23일, 24일 1박2일간 관내 고등학생 80명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10명 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철원, 경기도 평택 일원에서 ‘고등학생 통일현장 체험학습’을 펼쳤다.

이번 체험학습은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통일관을 형성하고 역사와 통일문제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 통일준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첫날,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리역사, 노동당사 등을 둘러보며 남북분단과 6·25전쟁이 남긴 교훈을 되새겼으며, 둘째 날에는 천안함 선체 견학을 통해 폭침 당시의 처참함과 천안함 46용사의 넋을 기렸다.

조용현 회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역사의식을 바로 세워 건전한 안보의식과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과 통일 강연회 개최 등 다양한 통일안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통일현장 체험학습과 같은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평화통일 의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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