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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국 경찰관서 홈페이지 ‘내 사건검색’ 신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10-25 10:09

내 사건이 어디쯤 진행되고 있을까?
인천 계양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순경 최순영(사진제공=계양경찰서)

경찰청은 ’2017년10.월24일 부터 전국 경찰관서 홈페이지에 ‘내 사건검색’ 기능을 신설하였다.

이는 고소·고발 등 민원사건의 수사진행상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찰수사에 대한 투명성·공정성을 기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함이다.

각 경찰관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내 사건 검색’란을 신설 및 전면 재배치하여 클릭 시 형사사법보털(www.kics.go.kr)로 자동연결이 되도록 하여 본인 민원사건의 수사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형사사법포털에 제공하는 사건 진행상황 정보도 확대하였다.

특히 피고소인·피고발인 조사 정보를 추가하여 수사진행상황을 알 수 있도록 확대하여 이 전까지 접수 및 종결 상황만 알 수 있었던 단점을 보완하였으며, 사건 담당자의 전출 또는 재배당으로 인한 수사관 변경사항도 추가하였다.

아울러 단계별 수사진행상황에 대해 민원인이 궁금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설명통지기능’이 신설되어 민원인이 보다 자신의 사건에 대한 수사상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민원인이 원하는 경우 설명내용을 ‘SMS(문자메시지)’로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재까지는 고소·고발 등 민원사건에 대해서만 제공하는 서비스를 사기·절도 등 신고사건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다.

이러한 개선은 민원인 본인의 사건에 대한 수사진행상황 등 정보를 더욱 더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본인 사건에 대한 심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고 경찰과 국민 사이의 신뢰를 더욱 더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이다.

우리 경찰은 언제나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방안·대책을 마련하여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될 것이며, 항상 투명하고 세심한 일 처리를 통하여 국민에게 언제나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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