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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그룹 보이쳐의 '2017 신나는 예술여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배준철기자 송고시간 2017-10-26 16:29

대한민국을 천상의 하모니로 물 들일 터
 
국내 최초 혼성 아카펠라 그룹임을 자부하는 '보이쳐'의 '2017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모습이다.(사진제공=보이쳐)

‘국가대표 아카펠라그룹’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보이쳐’가 ‘2017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팀으로 선정, 터미널이나 기차역 같은 공공시설 또는 주거시설, 산업단지 등에서의 순회공연(전국 13개처)을 봄부터 시작해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카펠라 뮤지션들이 모여 직접 만든 벤처기업인 ‘원데이 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한 본 사업은 과거 교정시설, 농어촌, 군부대, 장애인, 노인시설, 산업단지, 전통시장 등 다양한 시설에서 선정돼 진행했던 경험과 안정성을 살려 한층 업그레이드돼 기획됐고, 특히 LH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시설에서는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된 목소리로 아카펠라를 따라 해보기도 하는 등 즐겁고도 특별한 시간이 주어졌다.
 
보이쳐 리더인 김민수는 “부천소사지역 자활센터에서의 공연을 한적이 있는데, 공연 후 관람객 중 한명이었던 자활센터 이용자가 감동과 감사함을 보답한다며 본인이 직접 그린 부채를 전 멤버들에게 선물로 발송해준 특별한 추억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이쳐는 ‘2008 스포츠 앤 싱잉 콘테스트’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세계 26개국 참가팀과 겨뤄 1위를 차지한 아카펠라 그룹이다.
 
대중문화예술상 축하공연, 대한민국 컨텐츠 대상 초청공연 등 2000여 회의 라이브 초청 행사와 다양한 무대를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아카펠라 그룹이다.
 
현재는 연말을 맞이해 송년회, 지역축제, 기업행사, 크리스마스 연말공연, 캐롤 공연 등 섭외 문의를 받고 있으며, 아카펠라 하모니를 직접 체험하는 기업교육 형태로도 바쁜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 이다.
 
매년 약 300개의 우수한 팀들이 선정돼 전국 다양한 시설에 3000여회의 공연이 무료로 기획돼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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