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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해군교육사령부 대강당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프로그램 중 장병들이 특강을 듣고 퀴즈를 풀고 있다.(사진제공=박미현 하사) |
해군교육사령부와 군수사령부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17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거리가 멀어 독립기념관(천안 소재)을 방문하기 어려운 군 장병을 대상으로 독립기념관이 부대로 직접 찾아가 시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부대별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야기 독립운동사’ 특별전시, 전문가 특강, 독립군가 배우기, OX퀴즈 등 독립운동사에 대한 다양한 형식의 교육을 통해 장병들의 역사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강연에 참석한 교육사령부 소속 박재원 상병은 “이번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지만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를 가슴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앞으로도 군인으로서의 본분과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