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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70~80년대 ‘과거로 추억 여행’ 떠나요”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7-10-26 11:39

‘2017 울산민속문화의 해’ 기념 28~29일 추억의 교실 등 체험 행사
울산박물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1970~80년대의 문화를 전 세대가 공유하고 ‘과거로의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있는 행사가 울산에서 펼쳐진다.
 
울산박물관은 ‘2017 울산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과거로의 추억여행’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과거로의 추억여행’에서는 공중전화박스, 콩나물시루 버스와 버스 안내양, 추억의 교실 등 그 당시의 학창 생활을 느껴볼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교복 체험부터 달고나, 뽑기, 뻥튀기, 고무줄놀이, 땅따먹기 등까지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달콤 낭만 DJ박스’도 설치돼 70~80년대 유행했던 음악감상과 동시에 관람객의 사연과 신청곡도 접수받아 소개된다. 관람객이 직접 DJ가 돼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70~80년대 유행했던 음악과 춤을 중심으로 한 ‘7080 추억의 복고댄스’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숨 가쁘게 질주했던 70~80년대를 공유했던 관람객뿐 아니라 미래의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는 어린이 관람객을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울산박물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은 “70~80년대를 겪은 사람들에게는 가슴 뭉클한 추억 의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부모세대들이 활동했던 과거로의 여행에 대한 호기심을 만끽하며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 울산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울산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의 공동기획전 ‘나도 울산사람 아잉교-수용과 포용의 도시, 울산’이 다음달 26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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