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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재생 예정지로 조치원역 일원 등 5곳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10-26 14:03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예정지 조치원역 일원의 청춘조치원사업 개념도.(사진출처=세종시청)

세종시가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예정지역으로 조치원역 일원 등 5곳을 선정해 공모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조치원역 일원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중앙공모사업 중심시가지형(5년간 150억 지원)에, 금남면 용포리 등 4곳은 지자체가 선정하는 광역공모사업(4년간 100억 지원)에 각각 지원했다.

조치원역 일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한 '청춘조치원사업'으로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 기반이 갖춰져 있어 신속한 사업 시행이 가능할 것이라는게 시의 설명이다.
 
2017년 시행하는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선정방식 및 선정규모 요약표.(자료제공=세종시청)

또 4개 읍면지역(금남 용포, 조치원 상리, 전의 읍내, 부강리)은 노후주택정비, 공공임대주택 및 생활편의시설 공급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일반근린형이나 주거지지원형 사업에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청춘조치원 사업을 완성하고, 읍면지역의 노후주택정비 등을 통해 신도시와 읍면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중앙공모사업 15곳, 광역공모사업 45곳을 비롯해 총 70곳이 선정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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