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인천시, 제2회 재난안전 전시회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10-26 16:32

-“재난안전! 우리 아이들의 미래다”-
아이들 소화기 체험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화재, 붕괴, 지진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 학생, 시민이 안전체험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하여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연수구청 갤러리와 야외광장에서 '제2회 재난안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재난안전, 우리 아이들의 미래다” 라는 주제로 인천지역과 국·내외 주요 재난사고 사례를 전시하고 화재, 지진, 호우 등 각종 재난 시 평소에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전시한다.
 
체험행사로는 VR(가상현실)를 통하여 지하철 화재, 자전거 교통안전등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가상훈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 시민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9.12 경주 지진 이후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지진규모별 지진체험과 상황별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강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그 외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어린이 119 신고 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드론을 활용한 해난 인명구조 드론, 산불감시 등 감시정찰드론을 GCS(지상통제장치)시스템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소형 시연 드론을 직접 조작하여 체험할 수 있다.
 
시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평소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현장체험교육의 장이 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일상생활속에 안전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단체 관람, 체험을 원하는 어린이집, 학교, 기관에서는 시 안전정책과(연락처 032-440-5753∼54)에 사전 연락하면 예약 시간에 각종 체험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지난해 제1회 재난안전 전시회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중고 일반인등 5000여명이 관람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