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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올 두 번째 소통을 위한 건축공사 관계자 간담회 마련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10-26 17:10

26일 부평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내 건축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내 건축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72개 현장 건축공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 개정되는 각종 법령과 최근 건축공사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사례를 교육받고 민·관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작 행사로 올 여름 부평1동 경원대로 1363번길 일원 건축공사 관계자들이 협의체를 구성, 공사장 주변 도로 등의 공공시설 정비에 협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참여 건설사들을 표창했다.

부평구는 이번 사례를 공사밀집 지역에 대한 공공시설 정비의 모범으로 삼아 부서 간 협력을 통해 더 좋은 행정절차를 마련키로 했다.

간담회 자리의 효과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코자 인천광역시건축사협회에서 새롭게 바뀌는 건축설계 관련 업무를 전파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는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최근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사례를 전파, 경각심을 높였다.

김상길 부평구 부구청장은 “건설현장에 팽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이번 기회에 뿌리 뽑아 작은 사고도 없는 무재해 부평건설에 힘써 달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현장 관계자들의 협조가 있어야만 보다 더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부평 건설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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