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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가회면, 양파 이식 시연회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10-29 14:31

양파정식 시연회 모습.(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 가회면은 27일 가회면 권윤근 농가 포장에서 양파재배농가,  합천새남부농협 관계자, 합천유통(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정식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양파 정식과 수확시기에 날로 더해가는 농촌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고령화, 고된 수작업 등으로 재배면적을 넓히지 못해 경쟁력을 잃어가는 합천군 양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연회는 농기계 안전사용교육, 비닐피복 시연, 양파이식기를 이용한 기계정식 시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농민들은 기계 덕분에 인력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수용 가회면장은 "양파 이식기 활용으로 인건비 비중이 높은 양파 이식 작업의 비용이 절감되어 농가소득증대가 기대되는 등 양파 재배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전국 3위 양파 주산지이며, 전국 최대 논양파 생산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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