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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 이식기 시연 모습.(사진제공=의령군청) |
경남 의령군은 27일 고소득 작물인 양파의 재배 일관기계화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과 의령읍 무전리 소재 논에서 양파 기계화 재배 농가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이식기 사용방법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양파의 재배면적 확대와 부농의 꿈 실현,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양파 이식기(승용왕복 8조식) 및 휴립복토기 사용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양파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기계화재배를 전년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0농가 18ha면적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12일 육묘방법 교육을 시작으로 승용8조식 전용 육묘상자 구입비를 지원했으며, 기계화 재배에 적합한 육묘 생산을 위해 관계 공무원이 9월부터 현재까지 육묘 농가를 직접 방문 지도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은 올해 양파 승용 이식기 3대를 추가로 확보해 총 5대를 운영함으로써 적기영농을 도모하고 양파의 기계화 재배 정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