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의령 하늘내린농장 양재명 씨와 부인 백철숙 씨.(사진제공=의령군청) |
경남 의령군은 지난 26일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제15회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용덕면 하늘내린농장 대표 양재명씨가 출품한 대형 호박(둘레 2m70㎝, 무게 163㎏)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늘내린농장 양재명씨는 그동안 2010년(호박 82kg), 2011년(호박 101kg), 2012년(호박 100.3kg)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대상을 수상한 대형호박은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수상작품 14종과 다양한 희귀박과채소, 공예품 300여점과 함께 다음달 5일까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희귀박과채소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