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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상’ 수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송고시간 2017-10-30 10:06

‘나눔냉장고’ 전국 최초 운영, 민간주도 동네 맞춤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아
지난 26일 사상구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컨퍼런스홀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관리분야의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사상구청)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지난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컨퍼런스홀)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사례상(행정관리분야)을 수상했다.
 
사상구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나눔 냉장고’를 전국 최초로 운영했으며, 잉여 식재료를 서로 나누는 차원을 넘어 기부된 식재료를 활용한 ‘행복담은 한 끼 나눔사업’ 등 다양한 민간주도의 동네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확대 발전시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눔냉장고는 지난 2016년 전통시장에 2대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대로 확대됐으며 2017년 국민통합우수사례 우수상 및 부산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장례상도 수상했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이웃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복이 오는 나눔 냉장고 사업이 생산성 대상 행정관리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사업을 계속 발굴하는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힘써 다함께 행복한 사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산성 대상은 지자체의 효율적인 행정 구현 및 우수사례 전국 확산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196개 지자체가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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