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지진대피 훈련 실시 모습.(사진제공=아산시청) |
충남 아산시는 오는 11월 1일 청내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대피 시범 훈련을 실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공무원 700여 명, 지역민방위대원 500여 명, 민원인 100여 명, 민간단체 50여 명 등 총 1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숙달, 대피장소 및 대피로 사전확인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또 시 직장민방위대를 편성 소집해 안전한 대피안내 유도 및 부상자 구조, 화재 진화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아산시 공무원뿐 아니라 지역민방위대원과 시민들이 재난발생 시 적절한 대응조치를 익히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모든 이들이 자신과 주변 사람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