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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충북 충주시청에서 인플루엔자 유료접종을 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충북 충주시가 30일부터 시청 탄금홀에서 인플루엔자 유료접종을 시작했다.
60개월 이상 만 65세 미만 희망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하는 이번 유료접종에는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 2000명 이상이 접종을 받았다.
시는 긴 줄서기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는 예진표 접수와 함께 예진의사, 접종 인력을 추가 배치했고 많은 사람이 몰렸음에도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유료접종은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접종비는 8000원으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하며 접종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3층 탄금홀로 오면된다.
시 관계자는 “첫 날 백신 소진율로 볼 때 앞으로 2~3일 내에 보유한 백신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