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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주)올품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10-31 07:46

30일 이정백 상주시장과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는 시청에서 사료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정하록 상주상공회의소 회장, 변해광 안경숙 시의원 등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청)

경북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30일 시청에서 (주)올품(대표이사 변부홍)과 사료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닭고기 가공업체인 (주)올품은 상주 화서 제2농공단지 내 부지면적 2만4474㎡에 2019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자해 25명을 고용하는 사료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사료공장은 월 3만톤의 사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올품 측은 자체적으로 사료 공급 능력을 갖추는 한편 외부의 사료운반차량으로부터 유입되는 AI의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품은 현재 800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며 연간 매출액이 4040억원(2016년 기준)으로 상주지역에 연간 450억원이 넘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기존공장 도계라인 현대화 및 시설확충에 따른 1100억원의 대규모 투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올품에서 신속하게 공장 건립이 완료될 수 있도록 상주시에서도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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