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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경기 평택공장 항공사진.(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부문 덕분에 3분기 14조5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또다시 사상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30일 공시된 삼성전자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5조2000억 보다 거의 3배 늘어난 수준으로, 전분기 14조700억원도 넘어섰다.
이날 최고실적은 반도체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견인했다. 지난해 3분기 3조4650억원이었던 반도체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9조9600억원으로 10조원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액은 62조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조8200억원 보다 29.8% 늘어난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