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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17년 대구.경북 그린대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10-31 14:54

30일 경북 영천시가 대구.경북 그랜드 포럼 개회식에서 경북 그린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는 30일 대구 EXCO에서 열린 대구.경북 그랜드 포럼 개회식에서 2017 대구·경북 그린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린대상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환경과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힌 기관에 주는 상으로써 지방자치단체.대학.학교·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엄정한 심사.평가를 거친 결과 영천시가 지방자치단체부문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영천시는 '늘 푸른 숲 내음 도시 영천' 건설을 목표로 푸른 영천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명품가로수길 조성, 소나무 기증, 조경 수목 이식, 공원 조성 등 도시 숲, 녹색 공간을 확장함으로써 시민의 휴식과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원 물놀이장, 소공원 등 다양한 형태의 쌈지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밀착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최고의 쉼터인 금호강을 기반으로 자전거길, 음악분수대 등 설치한 영천강변공원 조성사업과 문화·관광·환경의 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금호강 수변공간 조성사업(365억원) 등 굵직한 사업뿐만 아니라 시민, 관련단체 연간 3100명이 참여하는 클린(Clean)의 날을 지정해  길거리를 다니며 환경 정비하는 주민참여 환경보호 사업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영천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에 태양광(열) 발전시설 설치 사업과 같은 무공해 에너지를 보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망정우로지, 탑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 수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을 위한 친수 공간을 제공하는 다양한 그린 사업들을 펼쳐가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시민 한 명의 참여부터 친환경 기반을 닦는 프로젝트 사업까지 20~3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미래 후손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푸른 영천 가꾸기에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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