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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상품 한 눈에 모바일 버전./아시아뉴스통신 DB |
핸드폰에서도 전 금융상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는 '금융상품 한 눈에' 모바일 서비스가 1일 출시됐다.
이날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월 개설한 예·적금, 대출 등 금융 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금융상품 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 모바일 버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융상품 한눈에'는 전 금융업권에서 취급하는 금융 상품 정보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날 출시된 모바일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핸드폰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글씨 크기도 키우고 메뉴도 단순화했다.
메인 화면 상단에는 △예적금·펀드 △대출·카드 △연금·보험 △알림마당 등 4개의 핵심 메뉴를 배치해,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을 지정하면 해당 상품군에 속하는 모든 국내 상품의 이자율, 금리 등 상세 조건을 보여준다.
금감원은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상품 비교 조회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공시 정보와 공시 정보의 비교 용이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