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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충북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새마을회원과 시민봉사자 등 참여자들이 배추 5000포기를 김장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충북 충주시새마을회가 1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은 희망입니다’란 슬로건으로 살맛나는 이웃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 사회적 약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원과 시민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주류충주공장, (자)국원주류, 유한킴벌리충주공장, KDB산업은행충주지점, 서울더블유치과병원, 충주의료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회에서는 배추 8000㎏(5000포기)과 양념 4000㎏을 준비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김치를 정성껏 담가 1200여박스에 담았다.
이들 김치는 25개 읍·면·동을 통해 홀몸노인과 장애인가정,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에 전달된다.
김재수 회장은 “전국체전 성공 개최에 이어 지역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새마을회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모든 분들과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