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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유라시아 교통대 협의회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11-01 16:05

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 홀에서 ‘제10차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협의회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교통대)

국립 한국교통대가 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 홀에서 ‘제10차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협의회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유라시아 교통 환경의 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 맹성규 국토교통부 차관, 유재영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리),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이창운 한국교통연구원장, 막심 볼코프 주한러시아부대사와 회원교 총장·학계·기업인 등 관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교통물류비전과 개발현황을 공유하고 다가 올 신기술의 발전에 따른 변화를 전망하고 대처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라시아 교통대 협의회는 지난 2007년 한국철도대학(현 한국교통대)이 주도해 한국, 러시아, 중국의 교통대학교가 모여 발족했으며 현재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호주 등이 더해져 8개국 27개 대학과 기관이 가입돼 있다.
 
협의회는 해마다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제를 정해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교통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라시아 지역의 교통 정보들을 취합해 연구 및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수준을 높여 제도 표준화·정책입안에 기여할 수 있는 ‘유라시아 교통교육연구센터’(가칭)를 교내에 설치해 유라시아 교통물류정보의 핵심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영호 교통대 총장은 “교통교육연구센터를 통해 아직 상호연결성이 부족한 유라시아 지역을 서로 소통시키고 상생에 이르게 하는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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