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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투소 홍콩, 중화권 아티스트 황쯔타오 밀랍인형 패션존 전시 예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혜미기자 송고시간 2017-11-01 18:01

 
황쯔타오를 본 딴 밀랍인형이 2018년 2분기에 마담 투소 홍콩에 전시될 예정이다.(사진제공=마담 투소 홍콩)

중화권 아티스트 황쯔타오(Z.TAO)를 본 딴 밀랍인형이 2018년 2분기에 마담 투소 홍콩에 전시된다.

Z.TAO 밀랍인형은 처음으로 패션존에 전시되며, Z.TAO가 밀랍인형 공개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황쯔타오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24곡을 발표했고, 그 중 17곡을 직접 작곡했다.

첫 번째 EP ‘Adore’와 앨범 ‘The Road’으로 시나 웨이보 나이트 어워즈에서 최고 인기가수상을 받았고, 바이두 엔터테인먼트 아이콘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영화 철도비호(Railroad Tigers)와 게임의 규칙(The Game Changer), 드라마 대화서유지애니일만년(A Chinese Odyssey: Love You A Million Years)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호평 받았다.

밀랍인형 제작에도 적극 참여해 의상을 직접 기증했고, 팬들에게 가장 패셔너블한 밀랍인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담 투소 제작팀은 홍콩에서 Z.TAO를 만나 밀랍인형 제작을 시작했다. Z.TAO의 얼굴 표정과 특징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그를 직접 만난 것이다.

회의는 7시간 동안 이어졌고, Z.TAO가 포즈를 취하면 다양한 각도에서 200장이 넘는 레퍼런스 포토를 촬영했다.

Z.TAO는 “지난번 패션존을 찾았을 때, 언젠가는 내 밀랍인형도 전시되어 팬들이 내 모습을 본 딴 인형과 만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내년에 나올 내 밀랍인형이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니 유(Jenny You) 마담 투소 홍콩 관장은 “Z.TAO는 올라운드 아티스트이고, 아시아 전역에서 유명한 스타다. 그와 또 한 번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 그의 밀랍인형이 관람객과 팬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혜미기자 celin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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