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아시아뉴스통신 DB |
선문대학교는 고용노동부의 '2018년도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선문대에 따르면 실습생에게는 월 30만원의 교비장학금 지원, 대학 산학협력 인프라, 지역산업 분석을 통한 NCS기반 일학습병행제 계획 등과 함께 87개 IPP협약기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문대는 이번 선정으로 내년부터 5년간 56억여원을 지원받는다.
선문대는 이 지원금을 사업에 참가하는 13개 학과 150여명 학생의 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제 운영, 취업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권진백 사업총괄책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 스펙 경쟁에서 수요자 중심 교육 선도모델을 창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실무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3·4학년 학생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장기간(4~10개월) 현장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훈련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참여 학생은 월 157만여원(2018년 기준)의 실습지원비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