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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의령보건소 대형화재를 가상한 현장 훈련 모습.(사진제공=의령군청) |
경남 의령군은 2일 오후 보건소 대형화재를 가상한 현장 훈련을 가졌다.
현장훈련에는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기동대 200여명이 참여해 유기적인 협조 체제로 재난사태에 대비했다.
또한, 의령어린이집 원아 82명도 화재대피 훈련과 소화기 사용교육 등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오전에는 의령군 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인 오영호 의령군수의 주재로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론훈련을 했다.
의령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전국에서 동시 실시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훈련을 시행하고있다.
이날 훈련을 주재한 오영호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화재와 사고로부터 인명구조와 재난사태를 수습할 수 있는 대응역량을 제고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