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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선이 만난 사람] 천생 소금장수 김문찬 대표 “안데스 호수염은 사람을 살리는 착한소금”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7-11-03 00:04

안데스 청정 호수염을 유통하는 DACO 안데스 청염 김문찬 대표.(사진제공=DACO 안데스 청염)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위험요소는 '북핵'도 '원전'도 '경제위기'도 아닌 '먹을거리 안전' 문제일 것이다. 지난 정부에서 성폭력과 학교폭력, 가정폭력과 함께 4대 사회악으로 규정했던 것이 바로 '불량식품 유통'이었을 정도로 우리 사회의 먹을거리 안전문제는 현대인들의 크나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과도한 염분섭취로 국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요즈음, 안데스 청정 호수염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DACO 안데스 청염의 김문찬 대표는 "먹는 식품만은 언제나 정직해야 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바른 먹을거리 유통에 정진하고 있다.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위치한 DACO 안데스 청염 사무실에서 만난 김 대표는 기자에게 '안데스 호수염'을 소개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안데스 청정 호수염은 인간의 접근이 힘든 고산청정 소금으로, 공해물질과 간수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세계적 영산(靈山)인 안데스 산맥이 수억년전 바다 아래에 있었을 때 생긴 소금이 안데스 청정 호수염으로, 비소나 수은 등의 중금속이나 간수가 없어 '신약(神藥)'으로도 불린다는게 김문찬 대표의 설명이다. 
 
안데스 청정 호수염 검사성적서.(사진출처=DACO 안데스 청염)

김 대표는 인산 김일훈 선생의 '신약본초'의 구절을 예로 들며, "간수와 중금속이 없는 소금은 신약이다. 사람의 피와 태아의 양수는 0.9%의 소금물로 구성돼 있다. 그러므로 소금은 생명의 근원이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가 자랑하는 안데스 청정 호수염은 맛도 뛰어나다. 사실, "소금이 맛있어도 짠 맛이 다가 아닐까"란게 솔직한 생각이었다. 그러나 김 대표의 권유에 안데스 호수염을 한꼬집 입에 털어넣고 든 소감은, '김 대표가 거짓말을 한 게 아니구나'라는 것. 

우선, 쓴 맛이 전혀 없다. 일반 소금에서 느껴지던 짜면서도 동시에 느껴지는 쓴 맛이 없었다. 그러면서 오히려 단백하고 깔끔한 맛이 혀에 감돌았다.

안데스 호수염 맛을 본 기자의 놀란 표정을 본 김 대표는 "깨끗한 소금은 음식 맛을 신선하게 하면서 재료 고유의 맛을 내게 해줘 음식의 품격을 높여주기도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표는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론 고마운 기억이 하나 있다"며 안데스 호수염에 관한 한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국내 굴지의 글로벌 유통 대기업 A사의 회장이, 평소 즐기던 콩나물 국밥을 요리사에게 주문했는데, 그날따라 콩나물 국밥의 맛이 평소와 다르더란다. 더욱 깔끔하고 담백해진 콩나물 국밥을 한그릇 시원하게 다 비운 회장은 요리사를 불러 어떻게 이런 맛을 냈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이 요리사는 평소와 똑같은 조리법으로 요리했는데, 단지 소금을 바꿨을 뿐이라고 전했다. 그 때 요리사가 쓴 소금이 김 대표의 '안데스 청정 호수염'이었단다. 이 일을 계기로 김대표의 안데스 호수염은 백화점에서 일반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안데스 청정 호수염 현장 사진.(사진제공=DACO 안데스 청염)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기적적으로 깨어났던 자신의 일화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수년전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진 적이 있었는데, 얼마 되지 않아 툭툭털고 퇴원했다"며 "병원 관계자들이 다들 기적이라며 놀랐는데, 지금 후유증도 없고 건강한 것이 다 좋은 소금을 장기 복용해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에 의하면 안데스 호수염은 '사람을 살리는 소금'으로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안데스 호수염을 사용한 음식은 쉽게 상하지 않는다는 특징도 있다. 

김 대표는 "예를 들어, 싱싱한 생선에 안데스 호수염을 뿌려 냉장고에 보관해도 황변이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얘기했다.
 
안데스 청염 세트(위)와 소금 알갱이(아래).(사진제공=DACO 안데스 청염)

또한, 포장을 뜯어 실내에서 개봉한 채 두어도 굳거나 엉기지 않아 사용이 편리한 점도 특기할만하다.

김 대표는 "태고의 청정한 바닷물이 자연적인 정화작용을 거쳐 만들어진 소금이 안데스 청정 호수염"이라며 "안데스 호수염은 우리 국민들이 건강한 삶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아침에 일어나 안데스 호수염으로 양치하고, 소금물을 마시며 조미료 대신 안데스 호수염을 넣어 먹는 천생(天生) 소금장수 김문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해 '착한 소금'을 유통하고 있는 김문찬 대표의 앞날에, 안데스 청정 호수염처럼 새하얗고 빛나는 '소금길'이 펴쳐져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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