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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민선 6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돌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11-03 17:06

이달 6일부터 40일간 53개 안건 심의…총 1395건 감사자료 요구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아시아뉴스통신 DB

제10대 충남도의회가 안희정 도정과 김지철 교육행정에 대한 민선 6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도의회는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제300회 정례회를 열고 53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회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8~21일)와 도정·교육행정 질문, 상임위원회별 현장활동 등이 진행된다.

도의회는 이번 행감을 앞두고 피감사기관에 총 1395건의 자료를 요구했다.

위원회별로 행정자치위 371건, 문화복지위 346건, 농업경제환경위 358건, 안전건설해양소방위 139건, 교육위 181건 등이다.

이번 행감에서 가장 역점을 둔 분야는 안전과 복지관련 예산, 농축수산업 전반에 관한 사업 현황 등이다.

도의회는 민선 5·6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3농혁신 성과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서북부지역 가뭄 해갈 문제 등을 자세히 살핀다는 방침이다.

도민의 삶과 밀접한 사회간접자본(SOC) 구축과 복리 증진을 위한 현안 문제도 짚을 계획이다.

윤석우 의장은 "예산이 헛되이 쓰였는지를 살피고 도민의 뜻에 반하는 행위가 있었다면 엄중한 질책과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민선 6기 도정과 교육행정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이번 행감을 앞두고 전문가를 초빙, 연찬 시간과 역량강화 연수, 실무 담당자와 대화의 장 마련 등 많은 의견을 듣고 감사 기법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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