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3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 세 번째 병원학교 아산서 개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11-03 17:07

3일 충남 아산시 아람메디컬병원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왼쪽)과 강영규 아람메디컬병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은 3일 아산시 아람메디컬병원 세미나실에서 아람메디컬병원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아람메디컬병원학교는 단국대학교병원학교와 국립공주병원학교에 이어 도내 세 번째 병원학교다.

아람메디컬병원학교는 건강장애학생과 요보호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난 9월 1일 문을 열었다.

안정적인 치료와 교육은 물론 심리·정서적 적응 지원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학교복귀 또는 상급학교·학년으로의 진학을 돕고 있다.

현재 장기 입원 중인 학생 6명이 입교해 맞춤형 교육을 받고 있다.

도교육청과 아람메디컬병원은 이날 개교식에 앞서 각자 보유한 교육자원을 공유·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의료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으로 원만히 복귀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