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소재 농협 충남본부 신청사에서 농협 임직원 배 팔아주기 캠페인이 열렸다.(사진제공=충남농협) |
농협 충남본부는 3일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임직원 배 팔아주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강풍과 함께 순식간에 내린 우박으로 낙과와 생채기 등 큰 피해를 입은 인근 예산 오가지역 과수농가를 돕고, 도내에서 생산한 과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협경제지주와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손해보험, 충남검사국 등 농협 충남본부 신청사에 입주한 계열사의 전 임직원이 참여해 배 2000kg(300상자)을 구입했다.
충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거래 금요장터와 시·군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통해 과일소비 촉진행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