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 아산시의 역사와 정치, 문화유산 등 모든 정보를 총망라한 디지털 백과사전이 편찬된다.
3일 시에 따르면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디지털아산문화대전' 편찬사업을 시작한다.
디지털아산문화대전은 시가 3억5000천만원, 한국학중앙과학원이 1억5000만원 등 모두 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 10월 31일까지 2년에 걸쳐 제작된다.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경제·사회·종교, 문화와 교육, 생활과 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총 9개 분야가 200자 원고지 기준 8000매와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2000건 분량으로 구성된다.
시는 누구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아산문화대전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아산문화대전을 통해 총체적인 지역 문화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지식기반 사회 토대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