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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윤재환 안전관리담당,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11-04 01:28

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1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의령군 윤재환 안전관리담당(앞줄 왼쪽에서 7번째)이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의령군 윤재환 안전관리담당이 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1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윤재환 주무관은 29년간 의령군에 근무하면서 공보와 문화, 안전·규제개혁 분야 행정 발전에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천강문학상 작품 공모를 제1회부터 제5회까지 담당하며 천강 홍의장군 곽재우의 나라사랑 충의정신과 의병정신을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 2015년도 전국 규제지도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분석 중 다가구주택 신축분야 등 3개 분야에서는 전국 228개 지역 중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창업이 쉽지 않은 여건에서 푸드트럭 1호점을 성공적으로 개점하고 매월 금요음악회와 연계해 푸드트럭 1호점이 의령의 문화명소로 자리잡도록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2005년부터 여성지적 장애인 시설인 사랑의 집을 비롯해 성매매 피해자 일반지원시설인 해바라기 쉼자리 거주자를 대상으로 글짓기 수업 진행, 가을숲속음악회 진행, 송년음악회 진행 등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의령예술촌 운영 활성화와 역사와 문화가 있는 부잣길 걷기 안내 프로그램 진행 등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나누어 따뜻한 사회구현과 관내 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이 밖에 초등학생 지역사회 학습지인 애향시집 '의령' 발간과 방학기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유적 답사를 시행해 관내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윤재환 주무관은 상금 전액을 ‘사랑의 집’에 기부할 예정이다.

197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청백봉사상은 청렴한 자세로 헌신과 봉사하는 지방공무원을 발굴·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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